코코테라피 나은 입니다.

어제 저녁 관리 하던 도중 손님 한분이 저에게 시크로드 아냐고 묻길래 알고는 있는데

활동은 안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손님에게 갑자기 왜 물어보시냐고 물었더니 시크로드에 제 이야기 있다고 하시길래

궁금 해서 같이 일하는 언니 아이디 빌려 시크로드에 저에 관한 글 올라온걸 봤습니다.

글을 보고 순간 멘탈이 터져버렸습니다.

제 모습이 손님들에게 저정도로 보였을까 라는 생각에 멘탈을 잡을 수 가 없었습니다.

밤새 한숨도 못자고 아침에 출근 하는 길 계속 그 생각만 나서 오전에 사장님에 톡 보냈습니다.

어제 시크에 올라온 후기 때문에 멘탈 터져서 더 이상 이 일 못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도 돈이 필요해서 이 일 시작했습니다.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할려고 노력많이 했고 하루종일 일하고 힘들어도 출근을 지각하거나

결근 한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마사지 많이 부족 한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 관리하러

들어가면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말수도 적어졌던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교육 받을려고 시간을 많이 맞추어 볼려고 했는데 교육 해주시는 언니랑 시간이 안맞아서

매번 교육 기회를 놓치고 있었습니다.

조금전 사장님 하고 통화 하고 일하는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은 했지만 아직도 자신은 없습니다.

관리사도 사람 입니다 저는 관리사도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껴주세요 이것만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