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

2010년..

유명한 예언가가 죽기 전 예언을 하나 했어

100년 후에 외계인 군대가 지구를 침공해서 

인간 문명을 멸망 시키고 인간들은 노예가 된다는..

세계는 혼란에 빠졌지

각국의 정상들은 물론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서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어

결국 마지막에 나온 결론은 초거대로봇을 만들어서 침공을 방어하자는 거였지

바로 로봇의 설계와 함께 제작을 시작했어

모든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

몸통을 제작하는데 50년

팔과 다리에 30년 그리고 머리 20년

그렇게 100년이지나고...

예언가의 말처럼 외계인들의 우주선이 하늘을 검게 물들였지

모듈화 되어있는 로봇을 합체시킬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을 공군이 대신 방어 해주기로 했지

서둘러 로봇의 합체가 완성 되었고

그 위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지

모든 무장을 마친 로봇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려는 찰나...

무전이 왔지.

"아! 아! 공군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