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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코코마데 34 196 10.30 08:51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읊은이 이병헌

Author

Lv.49 코코마데  
1,534,063 (50.1%)

세상의 모든 억까와 고난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34 Comments

수협 10.30 09:05
형, 난애한 글 맨 밑에 주석같은거 써주면 반응 좋을텐데 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219 Lucky Point!

즐달하는 달콤한 꿈을 꾸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에 좌절하는 내용입니다 ㅋㅋㅋㅋ
스웨버지 입니다. 스웨버지는 유미님을 영접하는 꿈을 꾸다  깼습니다. 이글 덕분에  위로를 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대충 이런 뜻입니다
수협 10.30 09:16
미안 형 윰형은 내가 먼저 봐야겠어
아이콘Rodman 10.30 09:08
누구야??? 형 꿈에 나온 그 처자 이제 밝혀보자
형은 그 꿈을 이뤘자나 ㅠㅜ

Congratulation! You win the 280 Lucky Point!

아이콘Rodman 10.30 09:10
형 알지?? 같은 꿈은 다시 못꿔....
매일 나홀로 곧추선 꽃만 바라보고있어
점심은 돈까스 먹자 형
아이콘Rodman 10.30 09:58
그래 오늘은 돈까스다!!!!
와 사람 다 비슷비슷한가?
나도 오늘 꿈에 윰형 나왔음
ㅋㅋㅋㅋㅋ자게에서 맨날 봐서 그럼
아이콘Rodman 10.30 09:59
형도 윰형 접견했었어?
난 피곤에 절어서 그런가 꿈을 안꾸네 ㅋㅋㅋ
꿈내용 : 내가 향기를 방문 했는데...실장이 실수로 내가 온 걸 깜박해서 관리사가 안들어옴..(예약은 수아쌤으로 했음)
              난 거의 30분 동안 관리실에 방치가 됬는데 관리실에 막 미술도구도 있고 캔버스도 있고 그래서 난 거기서 그림 색칠을 하고 있었음
              30분넘게 기다려도 안오니 난 화가 나서 가운을 걸친 상태로 카운터로 갔는데 카운터에 아무도 없음
              카운터 옆에 쪽문이 있어서 나가보니 뭔 주차장이랑 연결 되어있고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기서 이쁜 한 여자가 술에 취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나
              춤을 추고있었음...그게 유미형임.... 그러다가 내 모습을 봄..
              왜 가운만 입고 여기있냐기에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내 손을 이끌고 다시 샵으로 들어감.
              실장을 부르더니 손님을 방치하는게 어딨냐며 막 혼냄.(향기를 안가봐서 실장을 모르는데 설정 상 꿈에서는 여실장이었음...)
              실장이 죄송하다고 ㅠㅠ 손님 오신지 까먹고 있었다고 관리실에 가 계시면 준비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장면이 바뀌고
              관리실에 나랑 유미형이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여실장이 들어와서 갑자기 탈의를 하더니 관리 해준다는거야...

              아 꿈 너무 생생한다 너무 길다.... 1편 끝...
아이콘Rodman 10.30 10:14
뜬금 여실장 관리 좋은데??? ㅋㅋㅋㅋ
형 찐 후기같아 흥미진진해
원래 예약했던 관리사가 일이 생겨서 못 왔다고 자기가 해준다는 거임..(몸매는 상당했음...)
그때 유미형이 눈빛으로 아니라고 받지말라고 하는거임...그래서 나는 실장한테 그냥 가겠다고 말하고 옷을 입음..
유미형한테 고마워서 집에 바래다준다하고 내차에 같이 탐.. 장면이 바뀌고
운전을 하고 가다가 신호대기인가.. 공사때문에 정차를 하고있었나 암튼...
유미형이 내 몸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면서 흥분되지?흥분되지? 하면서 막 놀리더니...갑자기 운전석으로 넘어오더니
내 무릎위에 앉더니 "이런 상태로 운전 할 수 있어?" 라며 유혹을 시전 함...
신호가 다시 바뀐 상태라 나는 몸이 밀착된 상태로  고개만 옆으로 살짝 뺀 채로 악셀을 밟고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가
차를 주차함.. 여기까지가 꿈의 중반부...
아이콘Rodman 10.30 10:48
더!!! 더!!! 멈추지마!!!
DO NOT STOP!!!! KEEP GOING!!
중반부 끝나고 잠에서 살짝 깼어...그때 내 상태는 24인용 텐트의 가운데 기둥보다 더 우뚝 솟아있었지....
근데 그 꿈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서 빨리 다시 잠들고 싶은 그런거 있자나..난 다시 눈을 감았지
상상만으로 이런 스토리가 가능한거야?ㅋㅋㅋㅋ
아무튼 난 다시 잠에 들고 다행스럽게도 꿈이 이어졌는데 장소가 바뀌어 있었음..
분명 유미형 집인데 집 내부가 유미형 프로필사진에 나오는 그 관리실인거임...특이한건 배드가 없고 퀸사이즈 침대가 있었음..
둘의 옷은 다 벗고있었고 모든게 완벽한 상태임
인셉셥마냥 내가 꿈을 설계하고 있었나 봄..
그 후의 전개는 뻔하지?
이건 꿈인걸 아는상태로 자고있는데 딱 드는생각이 아 이거 20년만에 몽정하겠는데?를  자면서도 생각 함..
아 그러면 쪽팔린데 하고 딱 거기서 꿈이 끝남..
생생하게 기억하는 꿈을 꾼게 얼마만인지 ㅋㅋㅋ 즐달의 꿈이었어!

Congratulation! You win the 132 Lucky Point!

아이콘Rodman 10.30 11:15
형 요즘 계속 달렸는데 몽정 즈음까지 간다고???
부럽다 형의 빠워
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ㅌㅋㅌㅌ
ㅌㅋㅌㅋ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ㅋㅌ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
ㅋㅋㅋㅋㅋㅋ나 댓글읽으면서 웃음터진거 오랜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맨날 자게에 적셨다 그래서 꿈에서 조차 적셔져있는 상태였어
꿈내용좀 밴드에 퍼갈게~♡
개뜬금인데 재밌네 ㅋㅋㅋㅋ
형 이런거 넘 좋아
글 작성ㄱㄱ
랄부킹 10.30 10:12
굿모닝~ 이렇게 문자를 보내~ (ㄽ한테)
굿모닝 오빠~
오늘도 보람찬 슬기로운 월루생활 해봐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67 Lucky Point!

월루의 프로 코코마데다
월루쨩 야메떼~ㅋㅋ
신디s 10.30 11:24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Congratulation! You win the 168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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