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금곡동 코코테라피 지유 후기(Value Engineering 평가 기법 활용)

안녕하세요 타임1입니다.

사실 점수계산은 어제 해놓고, 이걸 올려야되나 말아야되나 엄청나게 고민했습니다.

코코테라피는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업체인데 업체에 피해가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코코 실장님?(사장님?)이 시크로드를 보신다는걸로 알고계신데

사장님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그냥 제 의견이지 모두의 의견이나 이런건 아닙니다. 강요나 이런것도 절대아님.)

세부 배점항목

1. 외모 (가산비율 200%)

(6.0/10) : 처음에 들어와서 중간에 나갈때까지 마스크를 쓰고있는데다가

불도 꺼버려서 이쁜지 안이쁜지 정확히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몸매는 나쁘진 않았던거 같아서 6점 평균으로 매겼습니다.

2. 마사지 (감성) (가산비율 150%)

(4.0/10) : 처음에 들어와서 모포를 덮고(!), 무릎으로 발바닥을 누릅니다. 엉덩이까지 올라오는데

5분이상 걸렸던거 같습니다. 관리사가 피곤해서 조는줄 알았습니다. 모포위로 어깨,등쪽 대충 마사지 하는척한다음

그이후 오일을 바르고(감성이 아니고 진짜로 후라이팬에 기름두르듯 바르고맙니다), 데운수건으로 닦고 후면끝.

전면은 아무것도 마사지안하고 다리아래쪽에서 ㅁㅁㄹ 시작합니다.

좋은 점수를 줄래야 줄수가 없어요. 아예 마사지가 없습니다. 그나마 ㅁㅁㄹ 시도는 했으므로 4점.

3. 마사지 (밀착도) (가산비율 100%)

(3.0/10) : 모포덮도 무릎으로 밟고,  손바닥으로 기름바르고, ㅁㅁㄹ시도

밀착 1도없음. 진짜로 1도없음. (손바닥과 살이 맏닿는 1은 있나?.....)

4. 마사지 (시원함) (가산비율 100%)

(3.5/10) : 중국? 태국? 이쪽마사지에서나 하는거지만

어쨋든 담요덮고 무릎으로 누르는 시도는 함.

(근데 그걸 왜 스웨디시에서 하는지는...)

5. 복장(노출도) (가산비율 100%)

(5.0/10) : 노출은 당연히 없고(스웨디시는 없는게 당연),

그래도 이쁜옷은 입고있었습니다. 아니 그랬던거 같습니다.

불을꺼서 거의 아무것도 보이진 않았습니다.

6. 터치민감성(마인드) (가산비율 150%)

(4.0/10) : 터치를 하려해도 처음부터 팔이 안닿는데에서 가까이 오질 않습니다.

후면 마사지도 너무 빨리끝나서 .....

7. 정성/소통 (가산비율 100%)

(2/10) : 마사지 못하는거는 마사지 교육이 안되있거나,  배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예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 기미조차 없습니다. 대화 말한거라고는 처음에

ㄱ. 혹시 담배폇냐고 하길래

'사장님이 화장실에서는 펴도된다고해서 화장실에서 폈는데요' -> 옆방으로 옮김(이건 그럴수도 있다 생각함)

ㄴ. 엎드릴때 '배게 주실수 있나요?' -> 배개없다고 안줌(선반위에 있는거 확인하고 달라한거였음)

ㄷ. '아무것도 안보여서 안경쓰고 있어도되나요?' ->결국 썻는지 안썻는지 정확히는 기억안남. 쓰고받은거 같음.

ㄹ. 도저히 못참고 '혹시 지금이 몇시죠?' '더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고생하셧어요?' 라고 얘기했더니

->원래는 XXX하게 잘하는데(XXX가 머였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남) 손님이 안경쓰셔서 그런거 못했다고 변명

(아무것도 얘기 안하고 그냥 그만해도 될거같다고만 했음), 자기가 대충한걸 인지하고 있었던듯. 화났냐고 되묻길래

-> 괜찮습니다. 더안하셔도 될거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날 관리사와 대화의 전부입니다.

8. 시설(관리,예약시스템등) (가산비율 50%)

(7.0/10) : 갑작스러운 예약변경이나, 관리사의 교육부족으로 인한 미숙함이 나타나지만

우연히 봤던 관리사 모집공고에서 타업소보다 관리사들 페이를 더챙겨 주려하고(그런 글이 있었음)

자기가 좀더 손해보더라도 더 챙겨주겠다고 한 부분이 감명깊었음. 사실 이것땜에 코코에 애정이 생김.

9. 시설(주차,편의,청결) (가산비율 50%)

(9.0/10) : 완전 새건물에 완전 깨끗함. 들어가자마자 있는 자동식 체온측정계에(스크린도 있음) 한번 놀라고

카페같은 음료메뉴판에, 일일히 까서 얼음컵에 담아다주시는 정성에 감동함. 욕실은 반짝반짝 빛남

덩치크고 무섭게 생긴 사장님이 완전 친절하고 계속 쌩글쌩글 웃고계심.

거기에 땀 뻘뻘흘리며 뛰어다니십니다. 사실 이런가계가 잘되야되는데.....

배점기준

S (10점) : 탈시스템

A+(9점) : 최고다!

A (8점) : 잘한다. 좋다!

B+(7점) : 괜찮다. 좋은편이다. 충분하다.

B (6점) : 평균(야구기준 WAR=0이라보면됨)(WAR=대체선수기준 승리기여도)

C+(5점) : 살짝 아쉽다

C (4점) : 별로인편이다

D+(3점) : 정말로 별로다

D (2점) : 클레임 안걸면 호구다.

F (1점) : ...........

평가

관리사점수 : 41.67 점

시설점수    : 80.00 점

종합점수    : 45.50 점

* [내상주의]아니 내상이 아니라 이정도면 클레임을 걸어야하는게 맞음.

* 돈은 이미 버렸고, 마사지 받으면서 버리는 시간보다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자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듬.

* 중간에 나와서 집에갔음.

1. 미리말을하자면, 사장님 나오시길래 클레임을 걸었고, 환불해주신다는거 환불받으면 진상될거같아서

환불받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관리사한테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2. 마사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수위가 높은것도 아니고, 그런데 열심히 하려는생각은 전혀없어보임.

거기에 마사지시간을 20분 늦게 들어와놓고(그것도 내가 사장님께 찾아서 그때옴) 늦어서 미안하단 얘기도 없음.

3. 후기들 올라오는거보면, 관리사가 마인드가 바꼇다는 사람도 보이고, 그냥 똑같다는 사람도 보이고,

케바케라는 사람도 있는데.... 코코테라피에 잘한다는 분들에게 예약해서 받으시고 꽉찼다고 하면 당분간은 그냥 다른업소를 가세요.

바꼇다고, 좋아졌다고 해도 굳이 그런 위험부담을 안고 마루타처럼 먼저 확인할 필요는 없어보임.

최소 얼마간 시간이 지난후에 괜찮아졌다 하면 도전하면몰라도... 근데... 다른관리사 좋은사람도 다 못받아봤는데? 굳이?

4. 코코테라피에 대해서 말하자면 정말로 애정이 가는 업소입니다.

안타깝게 2번가서 두번다 내상만 입었지만(다른분은 이미 퇴사하셨.... 그래도 내상이었지만 이번보다는 몇배는 나았음)

ㄱ. 사장님 정말 친절한데 열심히 하시고,  서비스도 좋고, 할인행사같은것도 추진함.

ㄴ. 같이 일하시는 관리사나 직원분들 가족처럼 뭐라도 챙겨주실라하고(모집공고에 진정성이 느껴졌었습니다)

ㄷ. 평가가 나빠질걸 뻔히 알면서도 일단은 손님보다 관리사분들 챙겨주려하고(내가직원이라도 감동받을듯)

ㄹ. 내가 가본 테라피중 제일 청결하고, 최신식이고 시설이 제일좋음.

5. 사실 진짜로 이런업소가 잘되야됩니다. 얼마전에 갔었던 안산 글X테라피의 세X 매니저같은 에이스급 매니저 영입해서

간판으로 세우고,  직원들 마사지나 코스나 이런거 교육통해서 상향평준화되면 수원 최고 테라피가 될수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6. 일단 사장님 마인드가 괜찮거든요. 이렇게 안해도 결국에는 평가가 올라올겁니다. 천천히 올라오느냐 늦게 올라오느냐

이게 다를뿐이라고 생각함.

7. 개인적으로는 내상만 2번입었지만 한번만 더 믿어보려고요.

후기같은거 찾아보고 코코에서 가장 평가 좋은 분으로 한번 더 받아보려고 계획 하고 있습니다.
 

8. 사장님 힘내셈! ㅋㅋㅋ

(근데 ㅈㅇ샘은 아님, 델꼬가려면 뿌리부터 탈탈 털어서 바꿔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