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팅만하고 내 글 잘 안쓰는데, 오늘 그냥 꽂힌 김에 그간 경험으로 쌓인 내용들 올려보려 함.
나름 스웨디시 구력 8년차되면서 깨달은 것들.
결론은 스웨디시 요금은 서비스의 품질과 무관하다.
시장경제에서 "서비스의 품질 = 금액" 이라는 게 상식이다. 근데, 스웨디시는 아니다. 싸다고 무조건 서비스가 구린 것이 아니고, 비싸다고 서비스 품질이 좋은 것도 아니다. 60분에 적게는 8, 많게는 14~17까지 부르는 곳도 있다. 그럼 17받는데는 미친 수준의 황제서비스를 해주나? X도 아니다. 이런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곳은 대체로 업소 사장의 무지성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이유는 뭘까? 물론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애플폰이 삼성폰보다 비싼데도 그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대체불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 돈을 주고서라도 사기 때문인데, 스웨디시는 기준이 없다보니 금액을 일단 올려 볼 수 있다. 하지만 스웨디시는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얼마든지 다른 곳으로 대체 가능하고 한번 방문만으로도 다른 업소와 바로 비교되는데, 무지성으로 서비스와 무관하게 터무니없는 금액을 받는 일부 사장들은 좀 반성해야된다고 본다. (물론 1년 내로 알아서 사라진다.) 그러니 스웨디시에서 비싼 금액을 부른다고해서 그만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요 1년 새 여러 스웨디시 업소들이 너도나도 비용을 기본 12만원 이상으로 올렸다가 할인행사니 뭐니 하면서 가격을 조금 조정해주는 기이한 현상을 본 적이 있을거다. 손님들 반응 보면서 가격 조정 중인 걸로 보인다. 내가 볼 때 스웨디시는 대체로 60분 기준 8~12 수준에서 적당히 타협 볼 것 같다. 그럼 사장들은 당연히 12로 정하지 않나? 싶겠지만 내가 아는 잘 되는 곳의 12의 서비스 눈높이를 따라가려면 어줍짢은 업소는 12는 쳐다도 안보는게 나을거라 본다. 그럼 8인 곳은 바보라서 8를 유지하는건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금액을 올리는 순간부터 같은 금액인 다른 곳과 경쟁하게 된다. 관리사가 미친 수준이 아니고서야 서비스는 거기서 거기고, 결국 고객은 서비스대비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 곳을 선택하게 되어있다. 이 글은 본 스웨디시 사장들은 가격 올리면 올리는대로 손님들이 무지성으로 계속 와줄거라는 착각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 1년 넘게 매번 오던 손님이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손님이 스웨디시에 관심을 끊은 게 아니라, 당신 업소보다 나은 업소가 있다는 뜻인거다.
아직도 근근이 신생 업소 전화를 돌려보면 X도 없으면서 60분에 12 이상을 부르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린이들은 호기심에 방문하기 쉽겠지만 곧 내상의 타깃이 되기 쉬우므로, 절대 명심하기 바란다. 스웨디시는 금액과 서비스가 무관하다.
60분에 8이 있어요??
60 에 대부분 11 아님 12 인데
11 인덴 보통 ㅇㅅ 샾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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