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테라피 문전박대 화가나네요...

글재주가 별로라 글쓰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오늘 처음로 시크로드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몇시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모처럼 휴일이라 공주테라피 ㅇㄴ쌤 예약에 성공하여 20분전에 도착대기 상태였습니다.

21:40분 예약 이었는데 30분쯤 도착했으니 호실 알려달라 문자를 보냈습니다.

36분쯤에 예약시간 다 되어간다고 또 재촉했으나 답변이 없습니다.

예약시간이 지난 47분쯤에  "도착하셨나요? 죄송합니다ㅠ" 이러네요

그리고 또 5분이 지난 52분에 "지금 준비 다됐다네요...호실 안내해 드릴까요?"

이러네요? 왜 물어볼까요? 바로 안내를 해야지... 해서 안내를 해줘야지 왜 물어보냐구 문자를 했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시간이 지연될꺼 같으면 예약 시간 전에 미리 말을 해야하지 않냐고 화를 좀 냈습니다.

문자로 죄송하다고 하지 않았냐먼서 당당한 말투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는거 같았습니다.

통화종료후 3분뒤쯤에 ㅇㄴ쌤이 몸이 안좋아서 퇴근한다고 죄송하다고 문자 날아오고 전화도 안받구 걍 쌩이네요;;

잘못은 그쪽에서 해놓구 제가 화좀 냈다고 이런식으로 역캔? 을 해버리네요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네요...

사장인지 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첫방문 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똥개훈련을 시키네요 하...;

인성이 진짜 훌륭하신 분 같습니다. 두서없는 하소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분들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방문도 안하고 믿거샵이 이렇게 생겨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