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한번 가봤고
처음와봤다고 리사한테 말하니까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게 관리해주셔서
지금 생각해도 고맙다
질문도 계속 주고받았는데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고 얘기나눠줘서 고맙다
내가 이쪽길로 빠지지않도록
도와주려는 느낌도 들었다
한순간 너무 외롭고 고독해서 이성의 끈을 놓고
내 가치관의 금기를 어기면서 다녀왔더니
점점 정신이 피폐해지는거같다
제일솦트한곳다녀와놓고 이런말하면
형들눈에는 정말 웃기고 귀엽겠지
별거한것도없는데말이야ㅋㅋ..
정말 별거안했는데도 그날 그곳에서
거울에 비친 나와 리사의 모습이
잊혀지지않아. 너무좋아서가 아니라
너무 현타와서 잊혀지지않아..
순결을 잃어버린 기분이랄까
어제저녁 부모님께서 조용히 식사하고 계시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뭐랄까.. 죄송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조금 날뻔했다
이러다가 아주 만약에 피싱전화오거나
재수없게 어디서 전화오거나 그러면
정말 재수없게 부모님이 알게된다면
나 정말 버틸 수 없을거같다
미래의 내 아내나 자식들한테도
떳떳한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고싶은데
이대로가면 내가 과연 그럴수있을까싶다
여기서 논지 일주일도 채 안됐고
정말 많은 형들이랑 얘기도 나눴는데
진심으로 좋은 말 많이 해줘서 정말 고마워
호기심에 여러 질문을 해봤지만
그걸 바탕으로 상상만할뿐
난 실천에 옮기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거같아
두번세번 더 가는건 지금은 전혀 모르겠고
난 그저 형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상의 나래만 펼치는
평범한 20대 청년이야.
이글이 발골되지않는다면
앞으로도 자게나 익게에서 종종 댓글달고 가바위할게
갑자기 현타와서 이런 글 써서 미안해
형들 정말 고마워요
여기 오면 계속 자극적인걸 보게되서 못 끊어
어서가!!! 나~~~중에 다시보자
무리하는거만아니면 이게 더 건전하고 깔끔하다고도 생각함
여자친구를 최근 5달동안 대충 5명정도 만났는데
다부질없더라 스트레스만받고
그리고 자괴감 받지는 마러ㅜ 별거 아니야 넘 빠지지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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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말 듣지 말고 걍 하고싶은데로 하묜된다
형이 안내키면 말고 내키면 가고 하는거지 모든 행위에 크게 의미부여할 필욘없어
그럼 스웨다니긴 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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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컨트롤하는수 밖에..힘내
설령 컨셉이라한들 이또한 응원함
그럼 이렇게까지 머릿속이 복잡하지도 않았을테니까..
응원고마워요
형은 지금이라도 늦지않은거 같은데..
템플스테이 잡아놨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올 생각이야
거기 기운이 참 좋아.
가는 길도 괜찮고..
2박3일 예약해둘게
너무 이쁘다 풍경이..
훈훈하고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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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넉넉히 준비하소
훅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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