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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메리카노 때리다, 그렇게 생각에 빠져들었다.

이런건 사령부에 써야되는데.. 

사령부 입성까지 이 감성을 유지할 수는 없으니까 똥글 끄적..

이놈의 새벽감성 ㅠ


이게 어떻게보면 유흥시리즈#2가 되려나 모르겠네 ㅋㅋ

뭐 유흥이라는게 꼭 술먹고 여자랑 노는것만 의미하는건 아니니까!


무인까페를 가서 아메리카노를 뽑는데,

아니 어떻게 MC해머의 노래가 나오는거야!

이건 나조차도 너무 오래전 노래라고 생각하는데..ㅋㅋ


MC해머의 노래를 들으니 

ENFP답게 갑자기 또 새벽감성 폭발해서

이 감성을 풀어야 되니까~ㅠㅠ



2000년대 중반 친구가 DJ를 했었어.

나름 바닥에서는 좀 알려져서 여기저기 클럽 공연을 많이 다녔지.

나랑 내친구, 둘한테도 많이 DJing에 대해 가르쳐주고는 했었어.

베스탁스 턴테이블과 테크닉스 믹서, 

종이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은 LP판, 파이오니어 헤드폰.

그것이 한동안 내 친구였지.

한동안 내 친구가 곡을 만들고 내가 가사를 써서 공연한번 해보자는

야무진 꿈도 꿨었는데 ㅋㅋㅋ 


당시 또다른 내 친구 한놈이 상가주택 건물하나가 있었는데.. 

그나이에 이미 건물주였네.. 지금 생각해보니 ㅎㄷㄷ

거기 2층을 아예 바&당구장&노래방&오락실 유흥세트를 꾸며놓고 

아지트라 부르던 그곳에 각자 여자친구 데리고가서 놀았지..

모임으로 술먹으면 무조건 마무리는 아지트! 

그때 우리가 DJing 연습해서 나름 파티도 했었고... 물론 내친구가 90%이상 소화했고 ㅋ

친구들 생일파티도 무조건 거기서! ㅋ


이젠 뭐 다들 먹고 살기 바뻐서 그때를 재연할 수는 없지만

한번씩 야탑역 퐁퐁을 갈 수 있으니까^^;


아직도 그때 얘기 하는 걸 보면 

모두 그 시절이 그립긴 한가 보더구만, 

하긴 뭐 그땐 나중 걱정을 할 때가 아니었으니까 ㅠ 



당시 연습할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던 노래야

DJ Honda - On the MIC / MC해머 - 2 legit 2 quit

MC해머 노래는 그래도 유명할 듯??ㅎ

Author

37,492 (89.8%)

유미발은 월클입니다.

15 Comments

완전 재밌게 놀았구만 형!
ㅇㅇ 중고딩대딩까지는 이거저거 다 해보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는데..
그때 다해서 그런가?? 직장때부터는 하고싶은거 하나도 못하고 삶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친구들끼리 먹고사느라 시간 없으니 어릴 때 처럼 놀기가 힘드네 ㅋㅋ
취미활동 좀 같이 하자고 꼬셔도 시간도 안맞고... 그립다 그리워

Congratulation! You win the 182 Lucky Point!

그러니까 4인팟 만들기조차도 힘들다니까!!
무슨 허리가 아프니.. 쌩크가 나니..
ㅋㅋㅋㅋㅋㅋㅋ골프치면서 가장 많이 느는게 핑계임 ㅋㅋㅋㅋ
장갑에 구멍나서 ob났다느니 아침에 똥을 못싸서 탑볼났다느니...
필드나가기 전날 술먹고 밤새는건 국룰인듯 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주머니에 볼 3개넣고 쳐서 ob났다고 한놈도 있음 ㅋㅋㅋㅋ
맞어 첫티잡으면 전날 근처 숙소잡자 그래놓고 밤새 술마심 ㅋㅋㅋ
일부러 술먹는다는게 정설임
온갖 핑계와 구찌가 난무하는 후....
그래도 항상 막홀에선 아쉬워 더 치고싶고 ㅋㅋ
ㅋㅋㅋㅋㅋ 16홀부터 잘맞아서 그럼
담주에 은화삼 ㄱㄱ예정인데 요즘 연습을 통안해서 모르겠네

Congratulation! You win the 96 Lucky Point!

오 용인에 있는거네
수도권 대부분 페어웨이 폭 좁지않나?
글고보면 난 다 지방으로 다녔네
용인에 태광, 레이크사이드, 88, 한원 이런데는 넓어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던데는 안성베네스트랑 골프존카운티 천안(버드우드)
난 야간으로 가평 크리스탈밸리 많이 갔는데 어렵더라
떼제베도 어려웠던거 같고
크리스탈밸리 좋은데지 못가봤음 ㅠ
떼제베도 어렵지 맞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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