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안산 한 쌤을 만났는데
말도 잘 통하고 좋아하는 게임이 같아서 많이 친해졌고
대화를 좋아하다보니 차라리 마지막시간대를 끊으라고해서
일주일에 1~2번은 투타임으로 마지막시간대를 끊었었어요.
진지한 대화라던가 사생활, 서로 힘든 일이나 사진도 공유하니
점점 친밀해지고 관리도 질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한달전 쯤 블랙이 됐죠.
왜 블랙됐는지도 모르겠고 현타가 씨게 와서 다니는건 그만두고
시크로드만 눈팅하고 있었는데
로진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냉정히 생각해보면 제가 거기에 해당되는 것 같네요 ㅠㅠ
번호를 달라고한건 아니지만 한번 집에 데려다준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도 필요한가싶어서 물어봤어요.
게임도 나중에 시간나면 같이하자고 했었고..
제가 오래해서 그런가 힘들다고도 많이 하셨는데 그거때문인거같기도하고..
아마도 손님이라 막말은 못하겠고 선은 넘고.. 그러니 블랙을 한 것 같아요
2일전에 업무차 애견카페에 갔었는데 그 분을 봤어요
얼굴을 봤을 때 긴가민가했는데 카운터에서 불러주는 이름이 그 분이더라구요 ㅋㅋ
저는 그 분을 봤지만 그 분은 저를 못본 것 같았고
기억 못하실 수도 있지만 좋은데서 만난 것도 아니고
블랙시킨 사람인데 민망하고 무서워할까봐 얼른 자리를 피했네요
사업이랑 전여친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제 고민 많이 들어주시고 취미나 음악취향이 비슷해서
재미있게 다녔어요
로진은 로진인지 모른다더니
잘해주셨는데 눈치없이 너무 들이댄 것 같아 미안합니다 ㅜㅜ
먼가 짠하네요
그런데 본인이 원인을 너무 잘알고 있어서 더욱더
안타깝다 는..
힘내세요 이바닥 다 그런거지요
긴글 잘봤어요 드라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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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좋아하던 타이마사지나 다녀야겠습니다.
게임은 롤 맞나요?
지나간 버스 정류장 생각하지마시구 다른 버스 잘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젠 원래하던 운동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당
사람좋아지는데 이유없죠
그래서 많이 안타깝네요~
얼른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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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들면 됩니당
힘내세용
점점 관리는 소홀해지고 너무 시간때워먹으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관리사랑 적당한 선을 긋게 되더라고요
감정을 소모시키는 기계가 된느낌??
이바닥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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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블랙 이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오빠랑은 다른곳에서 만났으면 좋았을걸 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대부분 친해진후 돈 뜯어내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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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악의를 가지고 미친듯이 대쉬한 건 아니신 거 같은데
힘내세요..(너무 진심으로 하셔서 부담스러웠을수도..)